2016_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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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常時局 하야만사성

오늘의 이 시국이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아 붓을 들지 못하고 이미지를 편집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싶었다.

■ 공범이당_91x61cm_image digital printing_2016년作
자신이 섬기는 주군이 국가농단 때문에 국민들이 분노하는데도 무엇이 된장인지 똥인지를 구별 못하고 날뛰는 부역자들이 개만도 못하는 똘끼행동을 한다면 그들은 분명히 공범이다.

■ 국정농단_91x61cm_image digital printing_2016년作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이 한 여자에 의해 국가농단 사태가 일어 나고 거기에 부역하는 공무원이 있어 문화예술계까지 여자의 치마폭에 놀아나는 작태를 보면서 블랙리스트 에술가들이 뿔났다. 

■ 단두대_91x61cm_image digital printing_2016년作
최승호 기자의 다큐영화 “자백”을 보면서 세상에 이런 놈이 이 땅에 정치권력을 누리면서 수많은 생명을 위협하고 목숨을 앗아가도 버젓이 함께 산다는 것이 화가 난다.

■ 썩은니당_91x61cm_image digital printing_2016년作
썩어도 너무 썩어버린 정당. 잘못을 모르고 사과할 줄 모르는 정당. 진정한 보수의 가치 조차도 상실되어 버린 썩어빠진 정당은 해산되어야 한다. 

■ 진실을 말하라_91x61cm_image digital printing_2016년作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희 두 넘은 이 사태를 잘 알 것이니 국민들에게 속죄의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라. 제 2의 장세동 같은 넘이 되지 말고. 역사의 진실을 말하라.

■ 촛불민심_91x61cm_image digital printing_2016년作
6월항쟁 이후 이렇게 뜨거운 촛불이 있으랴, 5.18 이후 이렇게 뜨거운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이 또 있으랴. 촛불민심을 외면하면 횟불이 될 수도 있다.

■ 폐기물 전용수거용기_91x61cm_image digital printing_2016년作
가짜 보수가 판치는 집단이라면 폐기되어야 한다. 정의가 사리지고 반민족적이며 일신의 사익만을 챙기면서 과오를 반성하지 못하는 자들을 모두 수거해야 한다. 

■ 하야만사성_91x61cm_image digital printing_2016년作
국민의 대통령이 국민의 아픔과 분노를 모른다면 그는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국가의 평안을 위해서 스스로 퇴진하는 것 만이 나라가 화평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