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_N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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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트

나는 어려서부터 바다를 가까이 보면서 살아왔다. 
커서 바다는 내 마음의 안식처가 되었고, 섬은 나와 같은 동질적 존재였다.
그래서 섬을 주제로 15년 전 부터 여수 앞바다에 있는 많은 섬들을 답사하면서 5년 전에 ‘그 섬에 가고 싶다.-2009년’ 개인전을 하였다.

그 후 섬을 주제로 그린 그림들에 대한 애정이 생기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다가 눈으로 보고 그리는 섬에서 머리 속에 기억되는 상상의 섬들을 그리고 싶어졌다.
‘다도해_多島海’라는 주제로 남해안의 리아시스식 해안을 따라서 펼쳐지는 옹기종기한 아름다운 섬들의 다양한 형상의 애기를 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