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_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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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트

버스커버스커에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로 여수 밤바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여수 해안가를 따라 밤길을 옮기다 보면 마주치는 여수 밤바다는 적막함 속에 아른거리는 물빛이 복잡한 심경을 어루만지듯 호흡이 깊어지는 밤바다다.

몇년 동안 이런 밤바다는 힘들고 번민할 때 찾아 봤던 익숙한 마음에 안식처였다.

소리없는 독백을 마음 속에 오랜 세월 담아 두었다가 이제 보여주게 되었다.